'저는 그들의 땅을 지키기 위하여 싸웠던 인디안들의 이야기를 기억합니다. 백인들이 그들의 신성한 숲에 도로를 만들기 위하여 나무들을 잘랐습니다. 매일밤 인디안들이 나가서 백인들이 만든 그 길을 해체하면 그 다음 날 백인들이 와서 도로를 다시 짓곤 했습니다. 한동안 그 것이 반복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숲에서 가장 큰 나무가 백인들이 일할 동안 그들 머리 위로 떨어져 말과 마차들을 파괴하고 그들 중 몇몇을 죽였습니다. 그러자 백인들은 떠났고 결코 다시 오지 않았습니다….' (브루스 개그논)





For any updates on the struggle against the Jeju naval base, please go to savejejunow.org and facebook no naval base on Jeju. The facebook provides latest updates.

Sunday, June 20, 2010

[국문 번역] Text Fwd: South Korea Statement from Global Network 우주 의 무기와 핵을 반대하는 글로벌 넷워크 한국 방문 관련 성명서

# The below is the statement by Bruce K. Gagnon (Global Network Against Weapons & Nuclear Power in Space) who wrote and sent it on May 22 upon his visit by invitation to South Korea when there was the ‘No Base Learning and Solidarity Program-Korea' (June 14 to 20, 2010).’ His bio can be seen at the bottom of the writing and here.
The statement in original English and Korean translation was loaded in Peace Making website.(click HERE and HERE)

# 아래는 우주의 무기와 핵을 반대하는 글로벌 넷워크 사무 총장 브루스 개그논이 '기지 반대 배움과 연대_한국 방문 프로그램' (2010년 6월 14일~20일) 초청으로 오면서 5월 22일에 써서 보낸 성명서의 번역본입니다. 약력은 글의 말미와 여기에서 볼 수 있읍니다. 번역자와 송고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 성명서는 원문 영문본과 국문 번역본이 평화 만들기에 실렸읍니다.(여기여기를 누르시길)


Translator 번역: Kim Na-Kyung 김나경
Forward of translation 송고: Gil Seo-Young 길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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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 Korea Statement from Global Network

우주의 무기와 핵을 반대하는 글로벌 넷워크
한국 방문 관련 성명서

It is no coincidence that the U.S. is aggressively expanding its military operations in the Asian-Pacific at the same time that NATO is expanding eastward and encircling Russia.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적극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미국의 군사기지 확장이 동쪽으로 확장하면서 러시아를 에워싸려는 나토의 움직임과 동시에 일어나고 있다는것은 우연이라고만 할 수 없다.

In a world where vital resources are increasingly becoming scarce, and at the same time world population is growing, the Pentagon has determined that America’s role in the world will be “security export” on behalf of corporate dominated globalization of the world economy.

주요 자원은 점점 더 부족해 지고 있고 세계 인구는 점점 더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국방부는 미국이 세계화를 주름잡고 있는 기업을 위해 “안보 수출”을 담당하는 역할을 맡을 것을 자처하였다.

Thus U.S. military expansion in South Korea at Pyeongteak and Mugeonri, and in Okinawa, Guam, Australia and throughout the Asian-Pacific region is all part of a larger military strategy to surround and control China. As the Chinese economy grows the U.S. understands they cannot compete with it but has made the decision to militarily dominate China. Most importantly the U.S. wants to control China’s access to oil and other dwindling natural resources as a way to keep the American hands on the keys to the worlds economic engine.

따라서 평택과 무건리를 비롯해서 오키나와, 괌, 호주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벌어지고 있는 미군사확장은 모두 중국을 둘러싸고 통제하고자 하는 군사전략 큰 그림의 일부라 할 수있다. 미국은 자국이 중국의 경제성장에 대응하여 경쟁 상대가 안 된다는 잘 알고 있기에 중국을 군사적으로 지배하려는 결정을 내린것이다. 중점적으로 미국은 세계경제의 안방 열쇠를 계속해서 움켜쥐기 위해서 석유 및 기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천연자원에 대한 중국의 접근을 통제하려고 한다.

Recently the Global Network asked our members in the U.S. to contact the South Korean embassy in Washington DC to protest the ROK’s plan to build a controversial Navy base for Aegis destroyers in the village of Gangjeong on Jeju Island. Two of our members immediately contacted our office after they had called the ROK Embassy and were told by embassy staff to “call your own government – they are the ones pushing us to build the Navy base on Jeju Island.”

얼마 전 글로벌네트워크가 미국 회원들에게 워싱턴에 있는 한국대사관에 연락하여 제주도 강정마을에 이지스함 배치목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해군기지를 건설하려는 대한민국 정부의 계획에 항의할 것을 당부했다. 두명의 우리 회원들이 한국대사관에 연락하니 대사관 직원한테 들은 답변은 이러했다. “귀하의 정부에 연락해 보십시오. 제주도에 해군기지 건설을 밀어 붙이고 있는 미국정부입니다.” 이 말을 듣고 우리 사무실에 즉시 연락해 주었다.

All one has to do is look at a map of the Yellow Sea region just beyond Jeju Island to see that this area is a vital shipping lane for China as they import 80% of their oil through this waterway. How can anyone not clearly see that the U.S. will be using the Navy base on Jeju Island as part of its grand chess game to militarily surround China in order to develop the ability to “choke off” China’s importation of oil and other vital resources?

지도를 펼쳐놓고 제주도 위쪽의 황해 지역을 살펴보면 여기가 바로 중국에게 아주 중요한 항로임을 알 수 있다. 중국은 석유수입의 80%를 이쪽 항로를 이용한다. 미국이 중국을 군사적으로 에워싸기 위해 제주도 해군기지를 커다란 체스게임의 일부로 사용할 것이라는것이 너무 뻔하다. 그렇게 해서 중국에 대해 석유 및 다른 주요 자원 수입통로의 숨통을 조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려고 하는 것이다.

The South Korean Navy has recently tested their Aegis destroyer, Sejong the Great, just off the coast of Hawaii and we know that this ship, and the “missile defense” systems on-board, are being fully integrated into the command structure of the U.S. Navy. The Aegis destroyers that would be deployed at the proposed base on Jeju Island will in fact be a part of the larger U.S. military strategy of controlling China.

최근에 한국해군은 이지스 구축함 세종대왕함을 하와이 연안에서 시험했고 이 군함과 군함의 “미사일 방어” 시스템이 미국 해군의 지휘체계에 완전히 통합되고 있다는것을 알고 있다. 제주도에 건설될 예정인 군 기지에 이지스함을 배치하는 것은 실제로 중국을 통제하고자 하는 미국 군사전력 큰 그림의 일부가 될 것이다

The U.S. recently tested a nuclear missile by firing it from Vandenberg AFB in California toward Kwajalein Atoll in the Pacific. When North Korea tests missiles the U.S., South Korea, and Japan scream in protest. When the U.S. tests nuclear missiles nothing is said about this display of nuclear hypocrisy. The rest of the world understands this double standard and is loosing faith in the moral authority of the United States.

미국은 최근에 캘리포니아 밴덴버그 공군기지(Vandenberg AFB)에서 태평양 콰잘리 아톨 방향으로 핵미사일 발사 실험을 하였다. 북한이 미사일 시험을 하면 미국, 한국, 일본은 크게 저항한다. 그렇지만 미국이 핵미사일 시험을 하면 이러한 핵 위선적인 행동에 대해서 일언반구도 없다. 국제사회는 이러한 이중잣대를 인식하고 있으며 미국의 도덕적 권위에 대한 신뢰를 잃고있다.

South Korea is poised to make a historic decision to put its national will and resources under the complete control of the U.S. military empire. South Korea is now entering a dangerous and provocative alliance with Japan and the U.S. in a deadly game of control. The recent decision to send ROK forces to Afghanistan makes it clear that an expanding NATO alliance is now absorbing South Korea in its drive to “control” Russia and China.

한국은 국가적 결의와 자원을 미국 군사제국의 완전한 통제권에 종속시킨다는 역사적인 결정을 내릴참이다. 한국은 현재 치명적인 통제 게임에서 일본 및 미국과 위험하고 도발적인 동맹을 맺고 있는 것이다. 근래에 한국에서 아프가니스탄에 파병결정을 내린 것을 보면 점점 더 확장되고 있는 나토동맹(군)이 러시아와 중국 “통제”에 박차를 가하는데 있어 한국을 흡수하고 있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다.

This is a game the U.S. cannot win and South Korea will ultimately suffer for having played ball with the declining and out of control U.S. government. The American economy is now in a freefall state of collapse as 50% of every tax dollar goes into military spending. The American people are increasingly angry as our nation moves closer to becoming a Third World economy and our social system declines under the weight of advancing militarism.

이 게임은 미국이 승리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결국에 한국도 통제력을 잃고 쇠퇴하고 있는 미국정부와 맞장구 친 것에 대해서 손해를 볼 것이다. 현재 미국경제는 세입의 50%가 군사비용에 충당되면서 통제불능한 붕괴의 상태에 있다. 미국인들은 자국의 경제가 거의 제3세계 수준으로 전락하는 모습에 분노하고 있으며 사회제도는 전진하는 군사주의의 무게에 눌려 쇠퇴하고 있다.

During WW II the Korean people heroically struggled against Japanese imperialism. But today the ROK is forging a historically mistaken alliance with U.S. and Japanese imperial designs that can only end badly as they attempt to control and dominate China. China’s economy will be dominant in the Asian-Pacific and throughout the world. It is unwise for South Korea to become a junior partner with the declining U.S. Empire.

세계 2차대전 때 한국 국민들은 일본의 제국주의에 대항하여 고군분투하는 영웅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오늘날 한국은 미국과 일본의 제국적인 설계와 동맹을 맺으면서 역사적으로 그릇된 판단을 내리고 있다. 미국과 일본이 중국을 통제하고 지배하려는 시도는 좋지 않은 결과를 낳을 수 밖에 없다. 중국의 경제는 아시아 태평양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우위를 차지할 것이다. 한국이 쇠퇴하는 미제국의 주니어 파트너가 되려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The South Korean people must wake up from this deep sleep and realize that they cannot prosper by taking such a foolish path.

한국 국민들은 깊은 잠에서 깨어나야 한다. 이러한 어리석은 길을 택해서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Bruce K. Gagnon
브루스 K. 개그논
Global Network Against Weapons & Nuclear Power in Space
우주의 무기와 핵을 반대하는 글로벌 넷워크
Bath, Maine
미국 메인주 배쓰
www.space4peac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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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uce Gagnon is the Coordinator of the Global Network Against Weapons & Nuclear Power in Space. He was a co-founder of the Global Network when it was created in 1992. Between 1983–1998 Bruce was the State Coordinator of the Florida Coalition for Peace & Justice and has worked on space issues for 28 years. In 2003 Bruce co-produced a documentary video entitled Arsenal of Hypocrisy that spelled out U.S. plans for space domination. In 2010 Bruce was extensively featured in the award-winning documentary called Pax Americana and the Weaponization of Space. Bruce put out a new version of his book in 2008 called Come Together Right Now: Organizing Stories from a Fading Empire. He is a member of the National Writers Union (UAW Local # 1981 AFL-CIO) and writes a popular blog called Organizing Notes. In 1968 Bruce was Vice-chair of the Okaloosa County (Florida) Young Republican Club while working on the Nixon campaign for president. Bruce is a Vietnam-era veteran and began his career by working for the United Farm Workers Union in Florida organizing fruit pickers. Bruce is an active member of Veterans for Peace. (globalnet@mindspring.com)

# 브루스 개그논은 우주 무기와 핵을 반대하는 글로벌 넷워크Global Network Against Weapons & Nuclear Power in Space 의 코디네이터이다. 그는 1992 년 글로벌 넷워크가 만들어졌을 때 공동 창설자의 한 사람이었다. 1983 -1998 년 사이 브루스는 플로리다 주 평화 정의 연합 주 코디네이터 였으며 28 년간 우주 이슈에 관해 일해왔다. 2003 년, 브루스는 우주 지배 를 위한 미국 계획에 대해 설명하는 ‘위선의 무기 Arsenal of Hypocrisy' 라는 대중적 비디오를 공동 제작했다. 2010 년 수상을 받은 팍스 아메리카니와 우주의 무기화 Pax Americana and the Weaponization of Space.라 불리는 다큐멘터리에서 크게 선보여졌다. 브루스는 2008년 ‘지금 모이자: 쇠퇴해가는 제국으로부터 조직 이야기 Come Together Right Now: Organizing Stories from a Fading Empire’라고 불리는 책을 새로 개정 발간했다. 그는 전미 작가 노조 (UAW Local # 1981 AFL-CIO) 의 회원이며 ‘조직 노트 Organizing Notes’ 란 대중적 블로그에 글을 쓴다. 1968년 [16살때] 브루스는 닉슨 대통령 선출을 위한 캠페인에서 일함과 동시에 플로리다 주 오칼루사읍 젊은 공화당 클럽의 회원이기도 했다. 브 루스는 베트남 전 당시 [20대]군인이었으며 플로리다 주 농업 노동자 연합 [20 중반] 에서 일하면서 과일 따는 노동자들을 조직하는 것으로 그의 [활동가로서의]경력을 시작했다. 브루스는 평화를 위한 재향 군인회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기도 한다. (globalnet@mindspr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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